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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6

가까운 서점에서 최신 도서를 무료로 대출하는 방법 1. 희망도서서점 바로 대출 서비스희망도서서점 바로 대출 서비스는 지역의 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서비스로 우리 동네 가까운 서점에서 최신 도서뿐만 아니라 일반 도서도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랍니다. 서점은 도서를 사러 가는 곳인데 대출? 을 할 수 있다고요? 정말 놀라운 아이디어지요. 도서관에 비치되어 있지 않은 도서를 도서관 이용자가 직접 서점에서 대출을 할 수 있게 만든 서비스인데요. 도서관 운영에 정말 진심인 분의 놀라운 아이디어인 것 같아요. 게다가 동네 작은 서점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고요. 이미 희망도서 신청 서비스라는 것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더 나아가서 도서관에 없는 도서를 수요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게 해서 도서관 이용자의 요구를 1도 놓치지 않고 100% 수용하겠다는 의지가 보입니다.. 2024. 5. 24.
우리 동네 서점 인천 책은 주로 도서관에 가서 빌려 보는 경우가 많은데 도서관 운영시간이 짧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스마트 도서관에서도 시간 제약 없이 빌릴 수 있지만 많지 않아서 거리가 멀고 보유한 책이 적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자녀 학교 문제집이나 교재를 급히 사야 할 때 우리 동네 서점이 꼭 필요한 때가 있습니다. 원하는 시간에 가까운 곳에서 내가 원하는 책을 바로 손에 넣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우리 동네 서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계양구(주)서협문고 553-1133 (희망도서서점 바로대출 가능서점)슬기서점 549-8418 (희망도서서점 바로대출 가능서점)온누리 문고 548-0517 (희망도서서점 바로대출 가능서점)케이지 북 플러스 (희망도서서점 바로대출 가능서점)유니서점 (희망도서서점 바로대출 가능서점)책방.. 2024. 5. 23.
이미상 작가 모래 고모와 목경과 무경의 모험 2023년 제14회 젊은 작가상 수상 작품집을 선택한 이유는 어떤 글이 잘 쓰인 글인지 알고 싶었고, 이 시대의 세태나 흐름을 알고 싶어서였다. 지금까지 읽거나 보아왔던 어떤 틀을 깨 주면 좋겠다는 기대감도 가졌다. 모래 고모와 목경과 무경의 모험을 읽으면서 고모, 목경, 무경 세 여성이 빨간 남방과 파란 남방이라 불리는 남자 둘을 숲에서 만나게 되는데 모닥불을 피워 밤을 같이 새우게 되는 일이 생겨버린다. 뭔가 뻔한 스토리가 전개되지 않기를 바랐다. 잔인하고 폭력적이고 비참한 내용들이 명작에는 꼭 들어가게 마련인 점이 나는 싫다. 밤새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순서대로 스토리가 전개되지 않는다. 몇 년 후의 고모의 사망이야기를 짧게 언급하고 다음날 아침 무경이 총을 가지고 나타나는 장면으로 이야기가 이어진.. 2024. 5. 20.
이응준 작가 고독한 밤에 호루라기를 불어라 감상 글 3 이응준 작가의 고독한 밤에 호루라기를 읽고 나서 새로운 책을 읽고 있다. 책 한 권을 펼치는 것은 새로운 세상으로 들어가는 문을 열고 들어가는 것과 같다. 기억을 더듬어 글을 써보려고 한다.  99쪽 "세상에 대한 성찰이란 세상에 대한 긍정이 아니라 세상에 대한 부정에서 나오는 것이 아닐까 한다. 긍정 없이 살아가자는 게 아니다 그래야 진짜 긍정이 찾아진다는 말이다. 어둠이 있어야 빛이 드러난다. 그래야 우리는 빛과 어둠으로 아름다운 그림을 그릴 수 있다. 작은 촛불도 아름다운 것은 어둠 때문이다." 나는 긍정적이 되기 위해 부정적인 요소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사람이다. 기쁨을 안다는 것은 슬픔을 겪어봤기 때문이고, 행복하다는 것은 그 반대인 불행을 느껴봤기 때문이다. 그 반대로 세상에 대해 부정적인 사.. 2024. 5. 19.
고독한 밤에 호루라기를 불어라 감상 글 2 고독한 밤에 호루라기를 불어라 두번 째 감상글입니다. 작가 이응준은 이 책에서 죽음, 사랑, 행복, 인생에 관한 이야기를 실었습니다. 특히 이 책의 절반 정도는 작가가 죽음이 가까이 와 있던 시절에 쓴 것들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에게 74쪽 '죽음에 관한 소견' 글은 처음 부터 끝까지 한 글자 한 글자를 꼭꼭 씹어가며 읽었던 인상 깊은 장이었습니다. 예술이라는 것이 극한의 고통과 아픔 속에서 탄생한다는 사실이 저는 늘 탐탁치 않았습니다. 불만이기도 했고요. 작가들이 글을 쓰면서 자신의 고통과 아픔들이 예술로 승화되는 과정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불만이 좀 줄어들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각자 저마다의 카타르시스를 얻는 포인트가 있을텐데 어떤 작가에게는 글이 그런 방법이 될 수 있음을 이.. 2024. 5. 7.
이응준 작가 고독한 밤에 호루라기를 불어라 감상 글 1 독서모임을 4년 넘게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각자 읽고 싶은 책을 한 권씩 추천해서 한 권씩 2~3주마다 읽으며 독서 토론을 하고 있다. 이번에 선택한 책은 인터넷 카페에서 누군가 추천해 준 '고독한 밤에 호루라기를 불어라'이다. 지난 독서모임 도서가 700페이지를 넘는 책이어서 이번에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읽고 싶었다. 독서모임 중에 산문책은 없었던 것 같은데 어쨌든 새로운 것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나의 성향에 힘입어 야심 차게 책을 펼쳐서 읽는 순간 이응준 작가란 사람이 자신은 사람을 싫어하는 사람이라고 당당하게 말한다. 음... 나와 결이 맞지 않아 뭔가 우울한 글이겠거니 하는 마음으로 쉽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독서모임하면서 다양한 종류의 책을 읽.. 2024. 5. 4.